'크리스마스'는 모든 사람들이 가슴 설레며 기다리는 특별한 날이지요. 올해는 이렇게 우리가족 모두 무사히 한 자리에 앉아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감사함을 느끼게 해 준 2020 크리스마스이었기에 더더욱 의미가 있었던 조용하고 차분한, 따스한 날이었습니다.
소소하고 작은 것에도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었고, 우리가 누렸던 평범한 일상들이 얼마나 큰 감사한 일이었는지 깊이 깨달을 수 있게 되었어요.
힘겹게 지내온 올 한 해 속에 가장 가까이에서 우리를 버티게 해 주었던 '플로마'에 인사를 드립니다.
당연히 제가 해야 할 일들을...
대신 해결해 주셨고,
대신 위험함 속에 들어가 주셨고,
대신 고비고비를 이겨내 주셨어요.
사람이라면 누구나 힘들고 무서웠을 이 시기에...
더 좋은 새로운 상품들을 끊임없이 이어주셨고,
항상 즐겁게 최선을 다 해 주셨고,
언제나 친절함을 잃지 않으셨어요.
덕분에,
저는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었습니다.
덕분에,
제 가족들도 건...